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'지그재그'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이 자율근무제 도입 1년을 맞아 사내 설문조사 한 결과, 업무효율이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카카오스타일은 구성원들에게 근무 위치와 상관없이 동료와 원활하게 협업하고 있는지 물었더니 95%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.
또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소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근무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94% 이상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아 제도에 대한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됐다고 해석했습니다.
사무실에 출근하는 횟수로는 '주 1회'가 42%로 가장 많았고, 출근 이유로는 '동료들과의 유대감 형성', '대면이 필요한 업무 진행' 등을 꼽았습니다.
YTN 양일혁 (hyuk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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